'성매매 논란' 엄태웅 측 "5년만 연예계 복귀? NO..가족과 지내는중"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9.14 11: 28

배우 엄태웅이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리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복귀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전 엄태웅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OSEN에 "(연예계 복귀나 배우 활동 계획 등은) 전혀 없는 상태다. 현재 복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엄태웅의 근황에 대해 "그냥 가족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짧게 덧붙였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어떤 글이나 해시태그도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태웅이 딸 지온이를 재우는 모습이 담고 있다. 이에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너무 오래 전 사진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엄태웅의 SNS 활동은 지난 2015년 2월 24일 딸 지온 양의 모습을 올렸던 이후로 5년 만이다. 
한편, 엄태웅은 2016년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하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당시 그는 한 마사지 업소 여성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업주와 결탁해 돈을 요구하고자 엄태웅을 고소한 일이 드러났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불건전한 마사지 업소를 방문한 점에 대해선 성매매 혐의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처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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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태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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