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개인 통산 660홈런 쾅!...ML 역대 최다 홈런 공동 5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4 11: 21

LA 에인절스 강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푸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개인 통산 660홈런을 터뜨렸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푸홀스는 2-3으로 뒤진 8회 무사 1루서 콜로라도 세 번째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에게서 좌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이로써 윌리 메이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공동 5위가 됐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660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해 37홈런을 터뜨리는 등 12년 연속 30홈런 이상 터뜨리는 등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강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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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인절스는 콜로라도를 5-3으로 제압했다. 선발 앤드류 히니는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3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세 번째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는 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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