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TEX, OAK에 6-3 승리...랜스 린 7이닝 1실점 10K [TEX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4 06: 45

추신수의 소속 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격파했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1회 토미 라 스텔라의 볼넷, 마커스 세미엔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마련했고 스티븐 피스코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텍사스는 2회 선두 타자 데릭 디트리치의 좌월 솔로포로 1-1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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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6회 1사 1,3루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3점포로 4-1로 앞서갔다. 7회 제프 매티스의 좌월 투런 아치로 6-1로 달아났다. 오클랜드는 8회 토미 라 스텔라의 우월 솔로포, 9회 요나 하임의 내야 안타로 1점씩 추격했으나 전세 역전에 실패했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루그네드 오도어는 3타점을 올렸고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와 데릭 디트리치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는 5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마크 칸하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2안타를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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