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김광현, 15일 MIL DH 1차전 선발 출격…13일 만에 등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14 05: 45

세인트루이스 루이스 김광현(32)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지난 6일 갑작스러운 신장 경색으로 인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3일로 소급 적용돼 지난 13일부터 복귀가 가능했지만 추가 휴식을 취하면서 완벽한 몸상태를 만들고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수확한 이후 13일만에 선발 등판이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올 시즌 5경기(2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밀워키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세인트루이스는 2차전 선발투수로 폰세 데 레온을 예고했다. 밀워키는 아직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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