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완벽 활약’ 구리엘 주니어, 류현진 어깨 가볍게 하는 2점포 폭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14 04: 47

토론토 블루제이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26)가 류현진에게 힘을 주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구리엘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J.D. 데이비스의 장타성 타구를 멋진 다이빙 캐치로 잡아낸 구리엘 주니어는 팀이 0-1로 지고 있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메츠 선발투수 데이빗 페터슨의 초구 시속 84.7마일(136.3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경기를 뒤집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사진] 2020/9/1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린 구리엘 주니어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을 도와주는 모습이다.
토론토는 2회말까지 2-1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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