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70분 활약’ 다름슈타트, 두 골 먼저 먹고 연장전 3-2 역전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14 04: 09

백승호(23)가 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 2부의 다름슈타트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다름슈타트는 14일 새벽(한국시간)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6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홈팀 마그데부르크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백승호는 다름슈타트의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70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전반 35분 경고장을 받았고, 후반 25분 혼삭과 교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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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3부리그 10위였던 마그데부르크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마그데부르크는 전반 14분 뮐러, 전반 26분 벡이 연속골을 넣어 전반전 2-0으로 리드했다. 
다름슈타트는 저력이 있었다. 후반 8분 메렘이 만회골, 후반 21분 캠페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2-2로 돌렸다. 연장전에 돌입한 다름슈타트는 연장 전반 10분 백승호 대신 들어간 혼삭이 결승골을 터트려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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