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출격’ 토론토, 선발 라인업 발표…대니 잰슨과 배터리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9.14 01: 40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대니 잰슨과 배터리를 이룬다.
토론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케반 비지오(3루수)-보 비솃(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랜달 그리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나단 비야(2루수)-조나단 데이비스(우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유격수)-대니 잰슨(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잰슨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올 시즌 9경기 중 8경기에서 잰슨과 함께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잰슨과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8경기(43이닝)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은 9경기(48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19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과 포수 대니 잰슨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지난 13일 부상에서 돌아온 비솃은 이날 경기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수비를 하지 않는다. 게레로 주니어, 그리척, 구리엘 주니어는 클린업 트리오를 맡았다. 비지오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수로 나선다.
메츠는 데이빗 페터슨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신인투수인 페터슨은 올 시즌 7경기(31⅔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중이다. 메츠의 선발 라인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