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박휘순, ♥연하 여친과 결혼 임박? 윤형빈 "반대 엄청 한다고"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3 22: 31

'1호가 될 순 없어' 박휘순이 여자친구와 열애 중인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윤형빈소극장을 찾았다.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첫 합동 공연을 마친 뒤 후배 개그맨들과 회식을 가졌다. 김지혜는 음식을 주문한 뒤, 윤형빈에게 "결혼 진짜 잘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결혼 안 했으면 진짜 제가 1호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형빈은 "제2의 이봉원이 되는 게 꿈인 것 같다"라는 말에 "진짜 비슷한 것 같다. 사업하는 거 좋아하시고, 집에 잘 안들어가고"라고 얘기했다. 이에 박준형은 "경미한테 '형빈이는 어때요?'라고 물어보면 '들어와야 무슨 이야기를 하죠' 한다"고 덧붙였다.
박휘순은 김지혜, 박준형 부부에게 결혼을 하면 인생이 바뀌기도 하냐고 물었다. 동료들은 박휘순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박휘순은 "열애하고 있다. 그런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휘순은 "(여자친구와) 나이 차가 좀 있다. 연하인데 많이 어리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형수님 댁에서 반대를 엄청 한다더라. 아버님이 되게 언짢아 하신다"고 폭로했고, 박휘순은 "정리가 안 됐는데 그런 얘기를 왜 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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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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