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햄스트링 부상, 쓰쓰고 출장에 영향” 日 스포츠호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3 18: 37

일본 언론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 쓰쓰고 요시토모의 기용 형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최지만은 1-2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고 상대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네이트 로우의 우전 안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고 5회말 공격 때 쓰쓰고와 교체됐다. 

1회초 무사 주자없는 상황 템파베이 최지만이 우익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쓰쓰고는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 2사 후 대타로 나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타율 2할에서 1할9푼6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이 4회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쓰쓰고와 교체됐다. 하지만 쓰쓰고는 두 차례 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좌타 1루수 최지만이 부상을 당하면서 쓰쓰고의 기용 형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