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반전과거..앙골라 파병 시절 공개 “철근도 씹어먹던 시절”[★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13 07: 25

가수 신정환이 과거 앙골라 파병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옛날 사진첩 보다가. 문득 그곳이 생각났다. 내전으로 폐허가 되고 수돗물도 안나왔는데. 지금은 발전했다는 기사를보고 기분이좋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근무 설때 배고파 매일찾아왔던 피코도 어른이 됐겠지. 콜라병 갈아서 다이아원석이라고 판 그녀석도 더 부자 됐겠지.. 사진 좀 많이찍을걸. 역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네”라고 했다. 

또한 “철근도 잘근잘근 씹어먹던 시절. 이빨로 다 땄었지. 지금은 치과 신세. 젊을 때 치아조심”이라며 “국방일보 정훈병 특공병 취사병 적극적인 태그 늘려보자 팔로워”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정환이 아프리카 앙골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출국했을 때 군복을 입은 채 목에 꽃목걸이를 걸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기사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앙골라 파병 당시 근무하는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도 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신정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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