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조승우, 범인 메세지에 "왜 보낸 거지? 과시욕인가?" 의문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12 21: 53

조승우가 의문을 품었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서동재(이준혁)을 납치한 납치범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의문을 품는 황시목(조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현은 황시목에게 "만약 서동재가 죽어서 돌아온다고 해. 그 일이 경찰과 관련된 거라고 쳐. 그래도 수사권이 넘어간다면.. 전면전이지. 하지만 경찰 수사권 정부가 쉽게 주진 않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부장이 의외로 뾰족하다. 후배 검사가 피를 흘리고 사라졌다고 하지만.. 너는 걱정을 하잖아. 근데 이게 과연 걱정일까"라고 말했다.
그 순간 한여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황시목은 범인이 메시지를 보냈다는 말에 황급히 경찰서로 향했다. 
한여진은 형사들과 범인이 보낸 피묻은 서동재 넥타이를 확인하며 온갖 추측을 했고, 한여진은 "범인은 동영상을 봤다는 거다. 댓글도 확인하고..근데 본인은 복수인데 자신이 욕을 먹으니까 바로 이걸 보냈을 거다. 서 검사 아직도 희망이 있는 건가"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황시목이 경찰서로 들어왔고 범인이 보낸 메시지를 보며 "이걸 왜 보냈지. 과시욕인가? 원한인가? 사람들 평가가 중요해? 쓰레기 같은 검사가 좋은 사람으로 둔갑해서. 왜 넥타이지?"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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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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