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허삼영 감독 "라이블리가 8회도 던지겠다 했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12 20: 37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깔끔한 경기 내용이었다. 
선발 투수 라이블리는 8이닝 동안 2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4승째를 따냈다. 1회 박해민의 3루타와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고, 4회 팔카의 투런 홈런, 5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을 터졌다. 9회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삼성이 LG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 끝. 경기 종료 후 삼성 허삼영 감독이 선발 투수 라이블리와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cej@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라이블리가 많은 이닝 동안 좋은 공을 던지며 리드를 지켜줬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겠다고 했다"고 고마워하며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칭찬했다.
삼성은 13일 선발 투수로 최채흥을 예고했다. LG는 신인 김윤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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