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한빈 탈락→9인 파이널 생방송 무대 진출..데뷔 주인공은?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2 06: 51

한빈이 최종 탈락한 가운데 9명의 아이랜더들이 최종 데뷔를 앞두고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에서는 세 번째 ‘콘셉트 테스트’ 무대와 세 번째 탈락자가 공개됐다.
이날 펼쳐진 세 번째 콘셉트 테스트는 다섯 명씩 나뉜 두 유닛이 청량과 폭발 콘셉트에 맞춰 무대를 선보이는 미션으로, 멤버들은 청량하고 밝은 느낌의 곡 ‘Chamber 5 (Dream of Dreams)‘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폭발 콘셉트의 곡 ‘Flame On’에 맞춰 무대를 펼쳤다.

먼저 청량 콘셉트의 'Chamber 5' 유닛이 먼저 무대를 꾸몄다. 이제까지 아이랜드에서 보지 못했던 상큼하고 청량한 무대에 프로듀서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무대가 끝난 후 프로듀서들은 김선우에 대해 "물만난 고기다. 진짜로 신나서 잘했던 것 같다"고 칭찬했고, 제이크는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박성훈은 "짧은 시간에 노래가 나올 때 표정이나 뉘앙스를 잘 잡아가려고 했던 것 같아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희승에 대해서는 "연기로 리드해야 되는 곡이라 표정이 아쉽긴 했다"고 말했고, 양정원은 "괜찮았는데 한 두 포인트에서 힘이 빠지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폭발 콘셉트의 'Flame On'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에 프로듀서들 역시 환호했다. 방시혁 프로듀서는 "너무 잘했다 정말 무대를 부숴버렸다 프로의 무대를 보는 것 같았다. 무대 진짜 이렇게 하는 거다. 정말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프로듀서들은 케이에 대해 "오늘 정말 너무 멋있었다", 니키는 "내눈을 증명해서 기쁘다" 다니엘은 "제대로 보여줬다"고 칭찬했지만 한빈에 대해서는 "확 튀는 느낌이다. 아쉬웠다"고 혹평했다. 
그 결과 이날 프로듀서들이 뽑은 탈락자로는 한빈이 호명됐다. 한빈은 "아이랜드에서 좋은 경험 하고 친구들과 다 같이 놀고 같이 열심히 연습해서 많이 좋았다. 프로듀서님들께도 감사하다"며 "아이랜드에서 처음 무대에 섰는데 앞으로도 많이 기억날 것 같다. 팬분들 정말 감사하다. 꼭 데뷔하겠다. 기다려달라 제 인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이랜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한빈이 탈락하고 케이, 니키, 김선우, 이희승, 박성훈, 제이, 제이크, 다니엘, 양정원 등 9명이 최종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가운데 과연 데뷔의 꿈을 이룰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아이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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