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다감, 수제 레몬팩·20만원 해바라기유! 父♥듬뿍→이영자, 강원도 큰손 FLEX!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2 08: 00

한다감이 수제 레몬팩과 해바라기유로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다. 
11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다감이 아버지가 만든 레몬팩과 해바라기유를 공개한 가운데 이영자가 강원도의 큰 손으로 거듭났다. 
이날 한다감은 한옥 황토방에서 찜질을 즐겼다. 찜질방은 한다감의 아버지가 딸의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든 공간. 한다감이 찜질을 즐기는 동안 아버지는 장작을 넣고 불을 피웠다. 한다감이 "조금만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다감의 아버지는 도끼로 장작을 패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아버지는 장작을 패면서도 카메라를 의식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다감이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행복해했다. 아버지는 한다감을 위해 오미자청을 준비했다. 아버지는 "다감이가 이런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딸이 서울로 간다는 말에 "조금 더 있다가 가라. 1초라도 더 보게"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아버지는 딸의 피부를 위해 천연 레몬팩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다감은 아버지 얼굴에 직접 팩을 해줬다. 한다감은 아버지가 만들어준 팩을 하며 꿀피부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윤화는 "레몬팩이 검색어에 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다감은 "어렸을 땐 많이 맞고 자랐다. 굉장히 엄격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과 아버지는 해바라기 씨앗을 따서 기름을 만들 준비를 했다. 한다감은 "손가락이 따갑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긁는 기계가 있다"라고 뒤늦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한다감과 아버지는 직접 재배한 해바라기 씨앗을 방앗간으로 가져갔다. 
방앗간에서 기름을 기다리던 한다감과 아버지는 함께 시장의 정자에서 커피를 마셨다. 그때 아버지의 지인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알고보니 아버지가 딸 자랑을 하고 싶어서 지인들을 모은 것. 한다감은 감사함에 지인들에게 싸인을 해줬다. 
해바라기씨유가 완성되자 한다감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아버지는 해바라기씨유를 얼굴에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감자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감자를 손 크게 구매해 '편스토랑'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윤아는 "나는 10kg면 된다. 아버지가 감자 농사를 지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감자 너무 좋다"라고 반겼다. 이에 이영자는 "옛날엔 짜장에 감자가 들어가지 않나. 감자 넣고 옛날 짜장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연복 셰프에게 감자 40kg 선물했다. 
이연복은 "나는 감자오기 전에 뼈다귀를 주문했다. 뼈다귀 감자탕을 끓여서 온 직원이 함께 회식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나는 감자를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선배님한테는 이상하게 마음이 안 가더라"라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이영자는 마을 회관에서 함께 감자 요리를 즐겼다. 이영자는 강판에 갈아서 만든 감자전을 맛보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연복은 "감자는 강판에 갈아야 맛있다. 믹서기에 갈면 너무 알리는데 강판에 갈면 적당하게 알갱이가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묵은지 감자전을 잘라서 먹자는 할아버지에게 "음식에 칼 대는 거 아니다"라며 돌돌 말아 바로 먹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 모습을 본 홍윤화는 "선배님은 역시 배우신 분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떤 농사를 지으시냐"라고 확인하더니 오미자 농사를 짓는 할아버지께 30개를 바로 구매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오미자가 폐에 좋다고 하더라"라며 게스트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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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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