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승리의 기쁨도 거리 유지하며 나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09.11 21: 44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은 이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 패배로 2위 자리를 내준 키움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하며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다. 
지난 경기 1득점에 그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키움 타선은 이날 2회에만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 분위기를 초반부터 휘어잡았다. 이정후가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허정협도 3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브리검은 5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6승을 수확했다. 
경기를 마치고 키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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