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원어스, 릴레이 그림 퀴즈 도전..첫 문제부터 난관 봉착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1 21: 17

그룹 원어스가 릴레이 그림 퀴즈에 도전했다.
1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원어스 편 3, 4화가 공개됐다.
앞서 원어스가 푸는 원어스 퀴즈에 도전했던 멤버들은 계속해서 퀴즈를 이어나갔다. 시온은 단 둘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이건 확고한 답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시온이 꼽은 멤버는 이도였다. 시온은 먼저 다른 멤버들을 뽑지 않은 이유부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건희 형은 말이 많고 혼자 할 것 같다. 환웅은 계속 챙겨야 할 것 같다. 서호 형은 혼자 자기만의 세상으로 다닐 것 같다. 레이븐 형은 재미없을 것 같다"고 말해 멤버들의 반발을 샀다.
마지막으로 시온은 이도를 선택한 이유로 "그래도 짐이라도 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서 뽑았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또한 건희는 요즘 가장 찍고 싶은 CF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옷 브랜드를 선택했지만 멤버들의 조언을 듣고 '안 가림'이라고 바꿔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건희는 "뭐든 끝내주게 홍보할 자신이 있다"며 광고주들에게 어필하기도. 
이외에도 레이븐은 원어스에서 최고의 비주얼이라고 생각하는 멤버로 서호를 선택했고, 서호는 요즘 꽂혀 있는 음식으로 유부초밥을 꼽았다. 환웅은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요정을, 시온은 제일 좋아하는 원어스 노래로 '스테이'를 선정했다.
그 결과 8문제를 틀린 서호와 건희가 공동 꼴등으로 벌칙을 받게 됐다. 건희는 스타로드로 4행시에 도전해 남다른 삼행시 실력을 뽐냈고, 서호는 7초 무반주댄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코너는 원어스의 팀워크를 알아보는 릴레이 그림퀴즈로, 멤버들이 일자로 앉아서 차례로 그림을 그리고 첫 멤버와 마지막 멤버가 그린 그림을 비교하는 퀴즈.
첫 주자로 나선 시온은 첫 번째 문제로 우산을 그렸지만 멤버들은 "낙서하지 마라" "뭐 그리는 거냐" "망했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시온은 다시 더 쉬운 스마일 그림으로 새롭게 도전했다.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한 멤버들은 거의 예술 작품 같은 그림을 그리며 작품 세계를 펼쳤고, 시온은 "이렇게 쉬운 걸 왜 모르냐"며 답답해 했다.
환웅, 레이븐, 서호가 차례대로 그림을 완성한 가운데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이도를 거쳐 마지막 주자 건희가 첫 문제 답을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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