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이상이♥이초희, "'한다다' 베스트 커플상? 욕심 내보겠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1 20: 56

이상이, 이초희가 베스트 커플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11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한 KBS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초희는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드라마의 든든한 기둥처럼 있어주셔서 드라마가 잘 흘러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배우들은 '베스트 커플'을 뽑았다. 첫 번째 커플은 치수(안길강), 옥자(백지원), 초연(이정은) 삼각관계 커플. 치수는 초연이 좋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초연은 이를 거절했다. 이를 알게 된 옥자는 "그 여자가 뭔데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냐" 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멱살키스를 하며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이상엽은 "단박에 떠오르는 커플이다"라며 "이상엽씨와 이민정씨가 연기했던 나희, 규진 커플이 시청자인 나로서는 손에 땀을 쥐고 보기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희, 규진은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임신을 하면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상이는 "재석과 다희 커플을 뽑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보연은 "계단 위에서 다희와 재석이가 계단에서 사랑을 주고 받는 게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시상식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것 같나는 질문에 "바란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김칫국을 마시면 안된다. 지금 하는대로"라고 말했다. 이에 이초희는 "욕심나면 주시나. 그럼 욕심을 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감동적인 장면으로 어릴 때 헤어진 송영달(천호진)과 강초연(이정은) 남매가 다시 재회하는 장면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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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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