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노성호 상대 그랜드슬램 작렬...롯데 4회 11-3 리드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1 20: 26

안치홍(롯데)이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안치홍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회 좌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7-3으로 앞선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은 삼성 세 번째 투수 노성호와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시즌 6호째.

1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과 경기가 진행됐다. 4회말 1사 만루 롯데 안치홍이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  soul1014@osen.co.kr

안치홍은 KIA 시절이었던 지난해 4월 30일 광주 삼성전 이후 500일 만에 만루 홈런의 기쁨을 맛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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