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에 광주경기 취소...KIA 14번째, 두산 9번째 우취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9.11 17: 37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가 위치한 북구 임동 지역에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오후에도 굵은 빗줄기는 이어지며 그치지 않았다. 밤 늦게까지 비가 예보되자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은 오후 5시5분에 공식 취소했다.
이번 주 KIA는 LG 트윈스와 두산과 광주 4경기 가운데 각각 1경기만 소화했다. 지난 9일 LG와 경기 직전 폭우가 쏟아졌고 7시 넘어 취소됐다.

결국 두 팀을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KIA는 이날까지 모두 14경기가 우천취소됐다. 더블헤더 등을 통해 3경기를 소화해 11경기를 치러야 한다.
두산은 이번이 9번째 우천취소이고, 8경기를 남겼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