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극찬, "2년 연속 토트넘 최고 손흥민,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11 17: 21

일본 언론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의 팀 내 중요성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에버튼을 안방으로 초대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갖는다.
일본 매체 풋볼채널은 11일 토트넘의 2020-2021시즌 예상 베스트 라인업과 함께 주전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며 “이적 후 6년째를 맞이한 손흥민은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클럽(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70m 드리블 뒤 솔로골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며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 등 새 시즌에도 그 기세는 멈출 줄 모른다”라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앞서 열린 프리시즌 4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에버튼과 개막전서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갈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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