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선수들의 대단한 집중력에 박수 보낸다" [부산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10 22: 46

"경기 종반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대단한 집중력에 박수를 보낸다".
롯데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롯데는 10일 사직 삼성전에서 13-8로 승리했다. 4-8로 뒤진 7회 무려 9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타선의 도움 속에 패전을 면했다. 타자 가운데 전준우(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와 안치홍(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다.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경기 시작을 앞두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함께하며 미소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

허문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종반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대단한 집중력에 박수를 보낸다.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을 만큼 우리 선수들 모두 정말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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