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열린 ‘언리얼 서밋’이 역대 최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0’은 6500명의 사전 등록자, 5400명의 총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8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의 기술,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언리얼 서밋’은 올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에 따르면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0’은 사전 등록자(6500명), 총 시청자(5400명) 모두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교육을 주제로 한 첫째날 강연은 교수와 강사 등 교육자들이 참여해 언리얼 엔진 교육의 도입 이유, 교수법, 케이스 소개 등을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강연이 열렸다. 시청자들은 ‘언리얼 엔진5’의 로드맵과 이를 바탕으로 실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세션에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날은 ‘자동차&건축’ ‘M&E’ 두 트랙으로 나눠 각 산업 분야에 녹아든 언리얼 엔진에 대해 소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측은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0’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채팅과 라이브 Q&A 등 온라인의 장점을 살린 소통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오는 2021년에도 게임은 물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일반 산업분야에서의 언리얼 엔진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는 퀄리티 높은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