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 김사랑과 연기 호흡 "투샷이라 질 수 없다"[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08 22: 35

 개그우먼 홍현희가 배우 김사랑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드라마 촬영장에 간 홍현희의 일상이 담겼다.
홍현희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했던 것에 이어 새 드라마 ‘복수해라’에 캐스팅 됐다.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날 촬영에 앞서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에게 대사를 맞춰 달라고 제안했다.
홍현희는 “김사랑과 투샷이다. 질 수 없다”며 “이번엔 완전 정극 연기”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복수해라’에서 홍현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원장 역을 맡았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 내달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이날 홍현희는 홍원장(홍현희 분)이 해라(김사랑 분)에게 메이크업을 해주는 장면을 촬영했다. 홍현희는 김사랑을 보고 “어머. 너무 예쁘다”라며 긴장했다.
이어 홍현희는 “제가 카메오 출연을 5~6번 정도 했다”며 “박준금 선생님이 ‘과한 감정 연기는 잘 한다’고 하시더라. 직업이 개그맨이다보니”라고 고백했다.
이날 홍현희는 오버 액션으로 인해 NG를 한 번 냈지만, 이내 감정을 다잡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여 감독으로부터 ‘OK 사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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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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