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숲 BTS' 진, '광어 회 뜨기' 도전… 야무진 솜씨에 멤버들 大만족!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27 07: 00

방탄소년단 진이 광어 회 뜨기에 도전했다. 
26일에 방송된 JTBC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는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과 지민은 탁구 경기를 시작했다. 진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꼭 이기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에 진은 RM에게 말을 시키는 척 하면서 지민의 시선을 밖으로 돌려 스매싱을 날려 점수를 획득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민은 "반칙 하지 마라"라고 분해했지만 진은 거듭 점수를 획득해 결국 승리해 폭소케 했다. 승리한 진은 기운이 빠져 자리에 주저 앉았고 지민은 뷔와 RM에게 다가가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제이홉은 3시간 넘게 시간을 투자해 고무동력기를 완성했다. 제이홉과 슈가는 고무동력기를 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무동력기는 생각만큼 쉽게 날지 않았다. 정국은 고무동력기를 보며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는 것 같다"라며 "양 옆은 잘 맞는 것 같으니까 충분히 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정국의 조언을 받고 날개를 조정한 제이홉은 고무동력기를 날렸다. 훨훨 나는 고무동력기를 본 제이홉은 행복해 했다. 제이홉은 "어렸을 때 다 만들어본 적이 없다. 근데 지금도 똑같더라. 어려웠다. 3,4시간 걸렸다. 여기서 첫 날에 고무동력기를 만들어서 시작이 좋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 하지 못했던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진은 광어회 뜨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정국은 "진 형이 회 치고 있다고 해서 나는 초치러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과 정국은 진을 돕기 시작했다. 
제이홉은 회를 올릴 마땅한 접시를 찾지 못해 작은 접시를 진에게 가져갔고 진은 제이홉이 가져온 접시에 회를 나눠 담았다. 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 해보고 싶었는데 못했던 일을 해보라고 하셨다. 한 번쯤은 생선 손질을 처음부터 해보고 싶었다. 수족관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식사로 진이 손수 뜬 회를 맛본 멤버들은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고 진의 솜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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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인더숲 BTS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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