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에 남을까.
유벤투스는 2019-2020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를 제패한 유벤투스는 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1차전을 0-1로 패한 유벤투스는 원정경기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했다.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세리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적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드레아 아그넬리 유벤투스 회장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에서 뛸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우리 팀의 핵심”이라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1골을 넣으며 득점 2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2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