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 정식데뷔 4시간만에 아이튠즈 16개국 1위..위너x블랙핑크 응원[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07 22: 59

YG 대형신인 트레저가 정식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레저는 7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BO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특히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놀라운 기록들을 거둬온 만큼,  글로벌 팬들은 'BOY'에 열광했다. 이에 힘입어  'BOY'는 발매된지 약 4시간만에 필리핀, 홍콩, 태국, 아르헨티나 등 16개국에서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트레저

또한 일본 라인뮤직 차트에선 3위까지 올랐으며, 국내 차트 벅스와 지니에서도 각각 34위, 38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그룹으로 이례적인 성과다. 
 'BOY' 뮤직비디오 역시 빠르게 조회수가 상승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레저는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세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51만명을 돌파했고,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 뷰를 넘긴지 오래다.
트레저
또한 트레저는 데뷔 첫 싱글 앨범 선주문량도 총 17만 장을 돌파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의 예약 판매 4일 만의 기록이자 YG 역대 신인 앨범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해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입증했다.
여기에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중 최단 시간 내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진입,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울러 데뷔 전임에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트레저는 역대급 신인의 탄생을 알리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직속 선배그룹도 트레저의 데뷔를 열렬히 지지했다.
위너 강승윤은 자신의 SNS에 "고생많았어 데뷔 축하해"라고 트레저의 영상을 게재했다. 송민호도 "축하혀"라며 트레저에게 힘을 보탰다.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도 트레저의 영상을 SNS에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이자 빅뱅·위너·아이콘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그룹.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조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인 만큼 2020년 가요계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타이틀곡 'BOY'는 듣자마자 몸이 음악에 실리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인 곡이다. 반면 노랫말은 소년 감성 그대로다.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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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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