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병수 감독, "오늘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오!쎈 서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07 22: 13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 전 강원 김병수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ksl0919@osen.co.kr
  "오늘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강원FC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5라운드 FC서울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강원은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강원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많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유를 말하자면 FA컵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한국영, 신세계 등 주력 선수들이 빠졌다. 경기를 펼치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어려움이 많았다. 못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나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득점력 빈곤에 대해 김 감독은 "득점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무너졌다. 일정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우리 뿐만 아니라 모두 문제가 생겼다. 상위권팀들을 제외하고는 문제점이 발생된다.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나간 것은 되돌릴 수 없다. 골이 많이 터졌으면 좋겠지만 파이널 서드 지역까지는 진출하지만 그 후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는다. 많은 연습은 하고 있지만 단지 실전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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