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이찬원, 찬또위키 시동! "김연자 '아모르파티' 엑소 팬 덕에 역주행"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07 22: 13

이찬원이 찬또위키의 능력을 발휘했다. 
7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김연자가 원조가수로 나선 가운데 연예인 패널로 등장한 이찬원이 찬또위키로 활약했다. 
이날 3라운드 곡은 '아모르파티'였다. 김연자는 "윤일상씨가 쓴 곡이다. 내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좋아했는데 그런 곡을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이 곡을 줬다"라며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곡은 처음 봤다. 어디까지가 1절이고 어디까지가 2절인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이 곡은 처음부터 인기였던 건 아니다. 당시 김연자선생님이 엑소 선배님들의 팬들이 '가요무대'에서 보고 영상을 만들어서 역주행시킨 곡이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가사를 보면 울컥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곡으로 뽑는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이 곡이 역주행 됐을 때 기적이 일어난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그 해 연말 피날레 공연을 출연 가수들 전부 함께 불렀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이 곡이 정말 어렵다. 지금도 내가 노래를 할 때 손을 들어서 센다. 박자를 세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박자를 놓치는 분이 김연자 선생님인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열심히 하겠다"라고 통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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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히든싱어6'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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