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0mm’ 호우 경보 내려진 광주, 경기 취소 유력 [오!쎈 광주]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8.07 15: 25

광주 지역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KIA와 NC는 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6차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가 열릴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이날 광주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내 일부에서는 침수된 곳이 발생했다. 기상청에서는 최고 150mm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하늘에 구멍이 뜷렸고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다. 당연히 챔피언스필드 구장 상황은 경기를 치르기 힘든 여건이다. 내외야 잔디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긴 것은 물론 물론 워닝트랙에 빗물이 흐르고 있다. 구장 정비를 하더라도 단시간에 이뤄지기 힘들다. 

이날 NC는 마이크 라이트, KIA는 임기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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