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맛벤져스 유병재 몰카 대성공 "오마이걸 아린인 줄"‥통영 붕장어 '시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06 22: 59

'맛남의 광장'에서 유병재가 고정멤버로 합류하면서 몰래 카메라 신고식도 치뤘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통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해상 교통의 중심지이자 한국 수산의 보고인 통영으로 향했다. 

백종원이 먼저 통영에 도착했고 김동준이 통영 붕장어에 대해 제보했다. 수출이 막혀서 판매가 안 되는 탓에 냉동으로만 보관 중이라고. 
백종원은 "붕장어가 문제구나"라고 걱정, 제작진도 작년부터 3차례나 붕장어의 수출길이 막혀 생계가 어렵다는 어민들의 제보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동준과 통화를 끊으면서 "아따, 참 잘 생겼다"면서 "메이크업 안해도 잘 생겨, 나랑 비슷한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유병재가 고정 멤버가 된 기념으로 제작진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맛나보고서'란 여행 프로그램이라면서 유병재에게 부산출신 여자 아이돌과 함께할 것이라 했고 유병재는 부산출신 아이돌을 폭풍검색했다. 
지금 활동 중인 가수 중에서도 아린이라면서 "어색하면 어떡하냐"면서 설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백종원과 김동준, 양세형, 김희철은 미리 마중나오면서 몰카에 속을 유병재를 떠올리며 폭소했다. 
이후, 유병재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고 버선발로 뛰어오며 유병재를 반겼다. 
걸그룹이 아닌 멤버들 등장에 유병재는 웃픈 현실에 허탈한 웃음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로써 웰컴 유병재 몰래카메라는 대성공했다. 
유병재는 상상도 못한 만남에 당황하면서 '김해'로 이행시를 지어보겠다고 도전, 유병재는 "김해에 이렇게 왔으니,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했다. 이를 듣고있던 백종원은 "김빠졌지 병재야, 해볼만 할거여"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기존멤버 제외 연속으로 만나는 건 최초"라면서 연속 출연이 불길하지 않은지 물었다.
양세형은 "다다음주는 뭐하냐"고 질문, 유병재는 "다다음주 아플 예정"이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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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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