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의 친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달린 집'에서는 김희원의 친구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촉촉하게 비가 내렸고 김희원은 성동일에게 "비가 오지 않으니까 일단 안 덥고 모기가 없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고, 진구는 "선배님, 로망이지 않았냐. 비 오는 거"라고 전했다. 이에 성동일은 "그래서 근교로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두 사람에게 "오늘 오는 게스트는 저랑 비슷할 거다"라며 쑥스러워했고 이내 김희원 친구들이 공개됐다. 김희원 친구이자 게스트는 다름 아닌 이정은, 엄태구, 박혁권, 고창석 4명이었다.
김희원은 "비 오는데 온다고 하는 것도 신기해"라고 말하면서 "오늘 요리는 떡볶이다"며 자신감 있게 '깻잎 국물 떡볶이' 레시피를 설명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불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남양주의 철마산 캠피장에 자리를 잡았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세 사람은 타프를 치며 손님 맞이 준비를 했고 성동일이 열심히 타프를 설치하는 동안 엄태구가 등장했다. 엄태구는 수줍게 진구와 성동일에게 인사를 건넸고 김희원은 "너는 우비 입고 왜 우산을 쓰냐"라며 엄태구를 맞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