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 아티잔 伊파올로 등장‥알베르토 "지구 반대편서 만난 학연" 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06 20: 47

'어서와 한국'에서 이탈리아 파올로가 출연한 가운데, 알베르토와 대학동문이란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살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선 이탈리아에서 온 파올로를 소개했다. 밀라노 근처 크레모나 출신이라는 그의 출연에 알베르토는 "현악기 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곳, 바이올린 본고장인 악기의 도시"라면서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며 옆에서 설명을 거들었다. 

파올로에게 한국살이 시작계기를 묻자 그는 "컨설팅으로 일하다 스카우트됐고 한국살이하게 됐다"고 설명,
알베르토는 "알고보니 베네치아 대학후배"라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학연에 놀라워했다. 모두 "세상 진짜 좁다"며 놀라워했다.  
역시 한국살이 2년차인 이반도 소개했다.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 출신이라 하자, 알베르토는 "하나님의 부엌이라 불리는 시칠리아"라고 설명했고 MC들은 "오늘은 이탈리아 특집 , 오늘 알베르토 신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스트로 세계적인 톱모델 아이린도 출연했다. 그녀는 "이탈리아는 패션의 도시, 작년부터 이탈리아를 여덟번 넘게 다녔다"고 했고 옆에 있던 딘딘은 "우리 매형이 이탈리아 사람"이라 말했다. 김준현도 "난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 다녀왔다"면서 모두 이탈리아로 대동단결했다.  
먼저 한국살이 3년차인 파올로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파올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아침부터 스트리트 푸드를 즐기며 어묵과 떡볶이로 시작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아침을 서서먹는 습관이 있어, 어묵이 크루아상이고 어묵국물이 커피같은 격"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사람들 한국 사람과 정서가 비슷하다는 알베르토는 "마지막 술자리 남는 사람도 한국인과 이탈리아인일 경우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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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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