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내의 조카와 결혼’ 헐크의 막장드라마 “EPL로 가고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06 13: 34

헐크(34, 상하이 상강)의 막장드라마가 화제다. 
지난해 헐크는 미스US출신 아내 이란 안젤로와의 12년 결혼기간을 끝내고 이혼했다. 그런데 헐크는 불과 다섯 달 뒤 재혼했다. 
충격적인 것은 새로운 아내 카밀라 안젤로가 전 아내의 조카였던 것. 헐크는 전 아내와 헤어진 뒤 한 달 만에 카밀라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둘은 당당하게 SNS를 통해 연애와 결혼을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르헨티나 신문 ‘인포배’는 “카밀라가 중국에 머물기 위해서 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헐크가 결혼을 서둘렀다”고 보도했다. 
2016년부터 상하이 상강에서 뛰고 있는 헐크는 연봉 1660만 파운드(약 258억 원)를 받고 있다. 최근 그는 “영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선언했다. 이미 여러 팀들이 헐크에게 영입제안을 했다고 한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