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마타, 맨유-린츠전 최고 평점 '8.7'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06 05: 58

2도움을 기록한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크 린츠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서 린츠에 2-1로 역전승했다. 1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던 맨유는 합계 7-1로 8강에 오르며 FC 코펜하겐과 맞붙게 됐다.
맨유 역전승의 일등공신은 스페인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마타였다. 품격 있는 왼발로 여전히 월드 클래스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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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의 왼발은 맨유가 0-1로 뒤진 후반 12분 번뜩였다. 절묘한 패스로 린츠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허물며 제시 린가드의 동점골을 도왔다.
마타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엔 깔끔한 패스로 앤서니 마샬의 천금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마타는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8.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골맛을 본 린가드(7.3점)와 마샬(7점)도 고평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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