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7월 ERA 10.23’ 한현희, 8월 첫 경기에서 부활할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8.06 05: 38

키움 키어로즈 한현희(27)가 8월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한현희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73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중인 한현희는 7월 5경기(2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10.23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 이닝소화능력을 보여줬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한현희는 KT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8경기(7이닝) 1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4로 고전했다. 
키움은 지난 5일 12-3 완승을 거뒀다. 김하성이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러셀, 이정후, 박병호, 허정협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선이 넉넉히 점수를 뽑으면서 필승조도 휴식을 취했다. 
KT는 쿠에바스가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쿠에바스는 올 시즌 12경기(70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0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8.44로 약했다.
로하스는 지난 경기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배정대도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7-8-9번 하위타선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키움은 45승 32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38승 1무 34패 공동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양 팀이 4승 4패로 치열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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