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점' 최채흥, 미세한 허리 통증으로 3회 교체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05 21: 29

삼성 라이온즈의 최채흥(25)이 허리 통증으로 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채흥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8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채흥은 1회 1사 후 안타 두 개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2회말 2사 만루 삼성 선발 최채흥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산 오재일에게 역전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ksl0919@osen.co.kr.

2회 수비 실책에 고전했다. 선두타자 최주환의 내야 안타로 출루를 허용한 뒤 박세혁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후 정수빈 타석에서 나온 이원석의 실책으로 1,3루가 됐고 이후 이유찬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박건우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얻어내며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았지만, 이후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을 각각 사구와 볼넷으로 내보내며 밀어내기 2실점을 했다. 김재환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총 59개의 공을 던진 최채흥은 3회 김대우와 교체됐다. 허리에 생긴 미세한 통증 때문. 최채흥은 2회에도 잠시 불편함을 호소해 트레이드가 마운드에 올라가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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