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개시+우천 중단' 잠실 두산-삼성, 오후 8시 39분 2회 돌입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8.05 20: 41

우천으로 중단됐던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그라운드 정비 끝에 다시 재개됐다.
두산과 삼성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8차전을 치렀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경기 전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큼지막한 물 웅덩이가 생겼다. 그라운드 정비로 약 한 시간 정도 지연개시된 가운데, 1회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2회에 들어가지 못한 채 중단됐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잠실 관계자들이 스펀지 등으로 물을 빼내고 있다./ksl0919@osen.co.kr

다시 비가 잦아들었고, 다시 그라운드에 물을 빼고 흙을 덮는 작업이 진행됐다. 그라운드 재정비를 마친 뒤 오후 8시 39분 재개되면서 2회에 돌입할 수 있었다.
삼성은 1회초 구자욱의 2루타 이성곤의 안타로 1-0 리드를 잡고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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