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두산과 삼성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8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그라운드 정비로 약 1시간 정도 지연 개시가 됐다.
간신히 경기에 들어갔지만, 1회 진행 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1회말을 마친 뒤 결국 중단이 됐다.
경기는 삼성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1회초 삼성은 구자욱의 2루타와 이성곤의 안타로 한 점을 낸 가운데 1회말 두산은 점수를 내지 못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