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머니' 홍성흔♥김정임, "뇌섹녀·4개국어 딸 화리X개구쟁이 화철…극과 극 남매에 싸움多"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04 21: 49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극과 극의 남매를 공개했다. 
4일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가 극과 극일 정도로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남매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프로야구의 레전드 홍성흔이 등장했다. 홍성흔은 "메이저 리그가 오픈됐지만 마이너리그는 아직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항상 스탠바이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흔의 딸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4개 국어가 가능한 홍화리였다. 아들은 아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초등학교 6학년 홍화철이었다. 남매가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것. 
아내 김정임은 "딸은 눈 뜨면 공부하고 싶어서 대치동에 데려다 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들은 나가서 흙을 파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성흔은 "사실 아이들 교육 문제때문에 많이 싸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딸 홍화리는 눈을 뜨자 마자 침대에 놓인 책을 봐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아내 김정임은 "중학생때 핸드폰을 줬다. 근데 딸이 그때 엄마가 핸드폰을 주고 나서 독서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화리는 "소설도 읽고 잡다한 지식이 많이 들어있는 책을 본다. 뇌섹녀로 거듭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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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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