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토레스, 맨시티행 메디컬테스트…이강인에게 기회 오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8.04 18: 38

이강인(19)의 경쟁자 페란 토레스(20)가 맨체스터 시티로 간다. 
ESPN은 4일 “페란 토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레스를 두고 경쟁했지만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2300만 유로(약 324억 원)가 넘는 거액을 투자해 토레스 영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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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이강인은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이적을 요청했다. 발렌시아는 시즌 막판 이강인에게 기회를 줬고, 이강인은 2호골을 터트려 기량을 증명했다. 
토레스의 이적으로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이강인이 이적설을 잠재우고 발렌시아에서 성장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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