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아스날행? '쿠티뉴+파티까지' 예상 베스트11 무게감 급상승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8.04 18: 01

윌리안(첼시)의 아스날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음 시즌 구너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첼시와 계약 만료를 눈 앞에 둔 윌리안이 아스날로 FA 이적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윌리안이 첼시로부터 2년 연장 계약 제시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다른 팀을 물색 중이다. 그 중 유력한 후보는 런던 라이벌 아스날이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다수의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아스날 등 일부 팀에서만 공식 제안이 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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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의 아스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음 시즌 베스트 11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2020-2021시즌 아스날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현재 팀 주축인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공격에서 한 자리씩을 차지한다. 윌리안은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어 공격을 지원한다. 
예상 베스트 11에는 윌리안 이외에도 아스날이 이번 여름 영입을 노리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2션에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중원에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없는 쿠티뉴를 원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임대하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 레스터 시티 등과 경쟁 중이다. 이번 여름 아스날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파티 역시 이름을 올렸다.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수비의 축이 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최근 RB라이프치히와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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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다니 세바요스, 키어런 티어니, 다비드 루이스, 엑토르 베예린, 베른트 레노 등 기존의 아스날 선수들이 선발진을 구성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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