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몰래 20kg 술장고 3층까지 옮기기…위장까지 "완벽"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03 23: 36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 몰래 술장고를 옮기는데 성공했다. 
3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가 아내 오지영 몰래 술장고를 3층까지 옮겼다.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한 송창의와 오지영의 새 집이 공개됐다. 송창의의 새 집은 이사 후 놀랄만큼 깔끔하게 정리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창의는 장인, 장모님을 위한 집들이를 준비했다. 하지만 송창의는 창고에서 부탄가스를 가지러 간다며 포장된 박스를 꺼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송창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위해 "작게 술 냉장고를 준비했다. 아내에게 언젠가 들키겠지만 3층으로 옮기면 나중에 친구들끼리 3층에서 술을 마실 때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창의는 아내 몰래 술장고 옮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술장고의 무게는 21kg. 송창의는 아내 몰래 무거운 술장고를 3층으로 옮겨야 했다. 하지만 송창의가 술장고를 들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딸 하율이 달려와 "아빠 이게 뭐야"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아내 오지영이 달려와 딸 하율에게 "맨발로 나가면 안된다. 들어와라"라고 말했다. 오지영은 다행스럽게도 술장고를 보지 못했다. 송창의는 아내가 부엌에서 집안 일을 하는 사이 아내의 눈을 피해 조심스럽게 술장고를 옮겼다. 
 
송창의는 아무렇지 않은 척 21kg 술장고를 한 번도 내려놓지 않고 3층까지 한 번에 옮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창의는 아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구석에 술장고를 놓고 천으로 덮어 완벽하게 위장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창의는 계속해서 카라반에서 술을 꺼내 옮겼다. 이번에도 송창의는 아내 오지영의 눈을 피해 술을 옮기는데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웃과 친하게 지내서 이웃을 통해 넘겨 받는 게 빠를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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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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