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고주원 "과거 '신촌 원빈'...이제는 외로움 해소 안 돼"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03 23: 21

배우 고주원이 '신박한 정리'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고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주원은 이날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자신의 집 냉장고에서 비운 재료들로 차린 한상을 먹으며 싱글 라이프에 대해 생각했다. 이날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 팀이 다녀간 뒤 고주원의 싱글 라이프를 걱정했다. 과거 '신촌 원빈', '첼로 오빠'로 불렸던 고주원이지만 언제까지 싱글로 살 생각은 없었던 것. 

정작 고주원은 "외롭다는 생각이  달라졌다. 외로움이 사람을 만나면 해소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저희가 다 정리하고 꾸며주면 싱글 라이프가 길어질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반면 윤균상은 "주원 바가 생기면 싱글 라이프가 짧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맞다. '나래바가 만남의 장이기도 했다"고 거들었다. 이에 집 정리 후 고주원의 싱글 라이프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감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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