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이규빈 "'하트시그널' 출연? 수험생활 길어 재밌는 경험 하고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03 21: 47

'아무튼 출근!'에서 '하트시그널' 출신 사무관 이규빈이 출연했다. 
3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이규빈이 직장인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규빈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다. 그는 '하트시그널'에서도 서울대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한 엘리트로 이목을 끌었던 터. '아무튼 출근!'에서는 신입 사무관으로서 일상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MC들이 '하트시그널'과 '아무튼 출근!' 출연 계기를 묻기도 했다. 이규빈은 "제가 너무 오랜 시간 수험생활을 하니까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방송 출연 도전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이규빈 씨가 '핫한 공무원’으로 불렸는데 공무원이 '핫'하다는 게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빈 역시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 자체도 보수적이라 저를 보고 '공무원 계속할 생각이 없나 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저를 시험하려는 분들도 많다"고 수긍했다. 다만 그는 "정치 쪽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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