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붉은별’ 선수 우승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8.03 16: 58

 펄어비스의 배틀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아시아 지역 대회에서 ‘붉은별’ 선수가 우승을 꿰찼다.
3일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아시아’ 대회 결선에서 ‘붉은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아시아’는 총 상금 1000만 원을 걸고 진행되는 PVP 대회다. 라운드 당 40명이 참가해 1명의 생존자가 우승하는 ‘솔로 모드’를 무대로 아시아 서버 최강자를 가렸다.
‘붉은별’은 지난 1일 열린 결선 마지막 경기에서 활약하며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붉은별’은 3라운드까지 1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4라운드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많은 점수를 따내 1위에 올랐다. 대회 순위는 총 4번의 라운드를 거쳐 라운드 별 순위 및 플레이어 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펄어비스 제공.

‘붉은별’은 최종 점수 178점을 획득해 ‘컴백’ 선수와 동점을 기록했다. 최종 점수가 동률일 경우 마지막 라운드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대회 룰에 따라 ‘붉은별’이 1위로 확정됐다. 1~3라운드까지 1위를 달리며 우승후보를 유지했던 ‘도파’ 선수는 4라운드에서 점수를 얻지 못해 3위에 올랐다.
‘붉은별’은 우승 상금 500만 원과 우승 특별 칭호를 획득했다. ‘컴백’은 준우승 상금 250만 원을, 모든 라운드서 고른 활약을 한 ‘박사장a’는 대회 MVP로 뽑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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