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1위 목표" (여자)아이들, 무더위 날릴 '덤디덤디'..믿고 듣는 소연표 서머송[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8.03 16: 56

(여자)아이들이 ‘덤디덤디’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전망이다.
(여자)아이들은 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수진은 컴백소감으로 “항상 긴장을 많이 한다. 그래도 이 순간은 늘 설렌다”라고 밝혔다. 슈화는 “너무 떨려서 잠이 안왔다. 잠을 안잤다”라며 “우리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여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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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덤디덤디 (DUMDi DUMDi)'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이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뜨거움', '시원함', '열정', '설렘' 등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소연은 신곡 ‘덤디덤디’에 대해 “이번에 여름 곡을 쓰면서 여름이 뭐랑 비슷할까 고민했다. 나의 젊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젊음은 시원하기도 하고 열정도 있지 않나. 젊음과 여름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
무엇보다 소연은 천재프로듀서로 불리며 (여자)아이들의 히트곡을 만들어오고 있다. 소연은 “멤버들에게 영감을 많이 받는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하고 싶은 메시지를 헤아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곡, 작사는 물론 비주얼 콘셉트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낸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이미지 변신과 당찬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아이들
특히 메인댄서 수진은 신곡 포인트 안무도 소개했다. 수진은 “알로하 댄스와 드럼댄스가 있다”라며 직접 동작을 선보였다.
우기는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 땋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핑크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민니는 “멤버가 직접 추천해준 색깔이다. 전체 탈색도 처음이다. 기대한 만큼 잘나온 것 같다”고 자부했다. 슈화 역시 이번 콘셉트를 잘 소화한 멤버로 민니를 꼽기도 했다.
(여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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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자)아이들은 두번째 8월 컴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미연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이다. 기쁜 활동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여자)아이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도 만날 계획이다. 우기는 “큐브TV로 리얼리티도 준비 중이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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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여자)아이들은 코로나 위기로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미연은 “지금 만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온라인 콘서트나 V라이브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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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자)아이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수진은 “이번에 독보적인 (여자)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여자)아이들은 "정말 많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우리 포인트안무도 있으니 많이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무더위를 '덤디덤디'로 날리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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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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