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물웅덩이, 비 내리는 잠실구장...월요일 경기 불투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8.03 15: 33

비는 내리고 있고, 외야 워닝 트랙에는 물 웅덩이도 생겼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월요일 경기는 성사가 힘들 전망이다. 2일 일요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월요일 경기로 밀렸다.
그러나 3일에도 오전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3시 30분 현재도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중부 지방에는 폭우 예보도 내려져 있다. 잠실구장에는 내야에는 방수포가 깔려져 있다. 그러나 좌측 외야 워닝 트랙에는 물웅덩이가 곳곳에 생겼다. 그라운드 잔디는 물을 잔뜩 머금고 있어 미끄럽다. 비가 그친다고 해도 선수들의 부상이 걱정된다. 
LG는 윌슨, 한화는 채드벨이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윌슨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중이다. 채드벨은 올 시즌 9경기에서 무승 6패 평균자책점 7.4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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