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의 '극찬', "세계 최고 KDB, 긱스-제라드 떠오른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03 13: 57

"최고인 더 브라위너, 긱스-제라드가 떠오른다".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의 헥심 케빈 더 브라위너에 대해 극찬했다. 
루니는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더 브라위너는 스티븐 제라드처럼 영리하게 볼을 연결한다. 나와 함께 뛸 때도 찬스를 만들어 줬다"면서 "그는 쉬운 경기를 하지 않는다. 항상 어려운 패스를 통해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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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긱스도 마찬가지다. 맨유에서 함께 뛸 때 긱스가 볼을 잡으면 나는 무조건 뛰었다. 그는 나를 찾을 것이고 볼을 연결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더 브라위너는 긱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루니는 더 브라위너가 세계 최고 선수중 한 명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더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선수 3명중 한명이다. 맨시티 최고 무기가 더 브라위너"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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