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준호 "어려울수록 웃음 줘야 한다고 생각"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8.03 11: 51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이 개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부코페’는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로, 2013년 첫 회를 시작한 뒤 부산과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회견이 열렸다.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번 ‘부코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실시 할 예정인 것.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벌써 8회를 맞이했다. 올해 페스티벌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어려울수록 대한민국에 웃음을 주기 위해 개최를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코미디 머스트 고 온’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웃음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희는 “8회를 맞이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최대한 방역에 신경을 써서 안전하게 행사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과 수영 요트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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