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팬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西 매체 호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8.03 10: 40

드디어 유관중 경기를 펼친 K리그가 극찬을 받았다. 
K리그는 지난 주말 열린 경기서 관중이 입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중이 함께 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천신만고 끝에 유관중이 결정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도 경기장에 관중들이 입장했다. 
지난 1일, 2일 열린 경기서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만 입장이 허용됐다. 또 온라인 티켓 판매, 관중석 거리두기 등을 통해 선수와 팬들이 한 공간에서 즐겼다. 

CCMA는 K리그의 유관중에 대해 칭찬했다. 이 매체는 "K리그팬들이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K리그는 엄중한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스탠드에 팬들의 접근을 허용했다. 스타디움엔 수용 인원의 10%만 들어갈 수 있고 티켓은 온라인으로 판매됐다"면서 "체온 측정 및 소속 등의 과정을 통해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긍적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이 매체는 PSG와 리옹의 쿠르 드 라리그 결승전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평가했다. "5000여명 관중이 경기를 지켜봤지만 방역 지침은 K리그1 만큼 엄격하지 않았다. 8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들이 안전거리를 신경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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